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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에듀테크 기업 판로 확대 지원에 앞장

    •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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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10:57
    • |
    • 수정 2018-07-30 00:14

대구시는 지역 SW교육·에듀테크 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SW교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SW코딩 연수 프로그램을 7월 30일∼7월 31일 2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SW교육·에듀테크 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올해부터 초·중학교 SW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SW교육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시 교육청(대구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지난 2월에 지역 내 SW교육·에듀테크 기업 24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회를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지역기업들의 로봇·블럭형의 SW코딩교육 관련 제품·서비스와 스마트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소개하였다.

지역의 SW교육·에듀테크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서비스를 직접 학교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길 희망하나 현실적으로 개별 기업이 학교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제품설명회, 상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SW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 왔다.

이번 교사연수 프로그램은 지역기업 '코블(박제현 대표)'의 코딩블럭을 활용해 SW코딩 교육을 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 홍보와 교육 현장에 적용 사례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기업이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에서 성장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백왕흠 스마트시티조성과장은 "대구시는 교육기관과의 협력 및 민관의 협력을 통해 SW교육과 관련된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지역 내 SW교육 붐 조성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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