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주력 저축 프로토콜인 앵커프로토콜이 바이낸스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새로운 TerraUSD(UST)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출시 했다.
바이낸스는 스테이킹 보상을 담당하는 기본 분산형 금융 프로토콜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도권(Do Kwon) 테라 루나 창립자는 앵커 프로토콜이 맞다고 말했다.
앵커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UST를 예치하고 최대 20% APY를 벌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저축률은 차용인이 UST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고 담보로부터 수입을 스테이킹하여 조달된다.
다만 차용인과 대출 기관 간의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앵커 프로토콜은 약속된 APY를 지불하기 위해 준비금을 활용해야 한다. Terra.engineer라는 비공식 추적 리소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앵커 프로토콜의 매장량은 지난달 약 4억 5천만 UST와 비교하여 3억 4천만 UST 미만이다.
준비금 액수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라 개발 팀은 프로토콜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준비금을 투입하고 더 많은 소득 창출 방법을 시작하는 등의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테라 루나 측은 지급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에 이어서 아발란체도 지급 준비금으로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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