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증권은 두나무와 손잡고 자체 앱 증권플러스에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과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업비트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11일 두나무는 국민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에서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과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정보가 연동되어 이제 앱 하나로 국내외 주식과 더불어 비상장 주식과 디지털 자산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증권플러스 종목 검색 화면에서 디지털 자산의 이름과 심볼을 검색하면 편리하게 관련 정보 및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검색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검색 화면에 ‘비트코인’ 혹은 ‘BTC’를 입력하면 업비트 원화마켓과 테더(USDT)마켓의 현재가, 호가 차트, 체결정보 등 실시간 시세 정보를 같게 볼 수 있다.
더불어 주식 종목 정보 페이지도 새롭게 탈바꿈됐다. 이제 깔끔하고 보기 편한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로 이용 편의성이 상승했으며 기업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YoY, Year on Year), 업종평균 주가수익 비율(Price earning ratio, PER), 출자현황 등 주유 지표 또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종목 정보 영역마다 부채 비율 읽는 법, 좋은 현금 흐름표 구분하는 법, 매출 구조에서 인사이트 얻는 법 등의 설명을 추가해 주식 초보자(주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새로워진 증권플러스는 안드로이드 7.15.0 버전 이상, iOS 7.15.2 버전 이상부터 확인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식, 비상장 주식, 디지털 자산 등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대상과 투자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고자 디지털 자산 종목 정보를 연동했다”라며 “모든 투자 자산 정보가 집약된 종합 플랫폼으로 증권플러스를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누적 거래액 200조 원 이상의 국민 증권 앱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과 투자 정보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에 향후 증권플러스가 이용자에게 또 어떤 편리 서비스를 제공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일 두나무 자회사인 업비트가 셀로 이후 약 2주만에 비트코인마켓에 래디클을 신규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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