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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스, 폴리곤 기반 DEX ‘메시스왑(meshswap)’ 선공개

    • 권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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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4 15:53
    • |
    • 수정 2022-04-04 15:53

“생태계 연결해 토큰 이코노미의 성장 가속화한다”

[출처: 오지스]

오지스의 탈중앙화 거래소 클레이스왑(KLAYswap)의 폴리곤 버전인 ‘메시스왑(meshswap)’이 선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4일 국내 디파이(De-Fi) 선도 기업인 오지스(Ozys)가 폴리곤(Polygon) 체인 기반의 신규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DEX) ‘메시스왑(Meshswap)’의 가오픈을 알려 글로벌 생태계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메시스왑은 오지스 대표 프로젝트 클레이스왑(KLAYswap)의 리뉴얼된 자율 금융 거래 프로토콜이다. 해당 프로토콜 이용자들에게 토큰을 활용한 유동성 공급, 스왑(swap), 레버리지 일드 파밍(leverage yield-faming), 스테이킹(staking) 등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와 거버넌스 토큰 ‘메시(MESH)’와 더불어 다양한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기회를 제공해 토큰 이코노미의 빠른 확장을 꿈꾸고 있다.

해당 프로토콜의 공개는 오지스가 시가 총액 15조 원 이상 규모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폴리곤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클레이튼(Klaytn) 메인넷 상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클레이스왑이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분석된다. 그동안 오지스가 클레이스왑을 운영하면서 쌓은 서비스 동작 경험을 바탕으로 폴리곤이라는 대규모 플랫폼에 안착함으로써 대폭 확대된 거래량과 유동성 유입 성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오지스에 의하면, 메시스왑 출시를 기점으로 핵심 역량인 크로스체인(cross-chain) 기술을 활용해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가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체는 각각 분리된 개발 플랫폼을 넘어 체인과 체인, 블록체인 생태계와 토큰 이코노미의 연계를 통해 플랫폼 간 유동성, 유저 등의 활발한 교류를 점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진정한 크로스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더불어 오지스는 메시스왑의 출시를 기념해 에어드랍(Airdrop)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지스 생태계의 강력한 지지자이며 주축 참여자인 클레이스왑의 vKSP 홀더를 포함한 MATIC 홀더를 대상으로 MESH 초기 물량 150만 개를 분배해 안정적인 초기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가오픈 기간 내 메시스왑 커뮤니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폴리곤의 MATIC 코인 추첨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해당 업체는 “메시스왑은 오지스 AMM(Automated Market Maker) DEX의 글로벌 체인 진출 시작점으로, 국내 디파이 유저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풀과 유동성의 상호 이동이 수없이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생태계의 빠른 확장을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로스체인 브릿지인 오르빗 브릿지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 생태계들과 연결하며 토큰 이코노미의 성장을 가속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메시스왑은 오는 4월 말에 정식 출시되며, 참여 희망자의 경우 미리 폴리곤 기반의 지갑을 준비하면 더욱 빠른 생태계 진입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된 메시스왑 에어드랍 이벤트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점차 공개된다. 이에 많은 이용자들이 메시스왑을 사용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지스는 글로벌 게임사인 ‘넷마블(netmarble)’과 손잡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가속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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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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