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네스트리(Nestree)의 지분 투자에 이어 리퍼블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리퍼블릭(Republic)이 아시아 진출을 위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큐브는 최근 IT 기반 블록체인 기업 ‘네스트리(Nestree)’의 지분 투자에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자문사인 리퍼블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애니큐브의 뮤직 메타버스 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오픈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디딤돌을 확보했다.

리퍼블릭은 한국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아 K-pop과 K-culture의 글로벌 관계 강화 목적으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상호 투자와 기술 활용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해당 업체는 미국과 유럽에서 모든 투자자가 참여 가능한 리테일 펀딩 투자 산업을 이끌어가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토큰 설계와 이코노믹스, 토큰화 상장, 펀딩 조성으로 자금 지원과 마케팅 등 블록체인 투자 전반에 걸쳐 전 세계 다양한 사업을 자문 중이다.

예를 들어 보이저(Voyager) 토큰의 다양한 코인 플랫폼에서 상장을 도와주고 마케팅하여 기업 토큰 가치를 무려 3조 원으로 상승시킨 전적이 있으며 인도의 대표 숏폼 비디오 공유 플랫폼인 칭가리(Chingari)의 토큰 설계와 이코노믹스에 참여해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셜 미디어 앱으로 성장시켰다.

앞서 리퍼블릭은 해시드, 바이낸스(Binance), 모건스탠리, 갤럭시 인터랙티브 등 유명 핀테크 블록체인 전문 벤처펀드들과 기업으로부터 약 2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최근 아시아 전초기지를 서울에 설립했고 이번 큐브와의 업무협약으로 미디어와 엔터 산업에 관련된 웹3.0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리퍼블릭 아시아(Republic Asia)는 SK스퀘어가 2대 주주로 있는 코빗(korbit)에 투자를 완료했고, 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K-pop과 K-culture가 북미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강화에 힘을 쏟는 전망이다.

리퍼블릭 COO이자 리퍼블릭 아시아 대표인 이영로는 "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의 민주화가 중심인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뿐 아니라 기술과 금융혁신을 통해서 K- Culture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큐브엔터 대표 안우형은 "큐브엔터가 구축하는 오픈 메타버스 생태계에 네스트리와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할 수 있게 자문을 구할 수 있고, 펀딩 조성도 가능하여 Web3.0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큐브의 횡보에 큰 힘을 얻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브랜드마케팅(SMBM)이 글로벌 P2C(Play-to-Create) 생태계 제작을 위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와 메인넷, 펀드 조성,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블록체인 분야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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