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97% 상승, S&P 500 지수가 1.26% 상승, 나스닥 지수 1.8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중 최고점인 4만 8천 달러를 회복하며 투자심리도 개선된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에 보수적으로만 접근하던 정통 금융사들이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엮이고 있는데요. 블랙록,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들의 암호화폐 관심이 증가했고, '비트코인, 가치 저장 수단'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는 지난 6일 동안 2만 70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구매했습니다.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테라는 스테이블 코인 ‘UST’의 준비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은 'IOMAP'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 48,479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약 238만 개 주소가 48,479 달러에 116만 BTC를 보유하고 있는데, 매물대가 집중된 구간일수록 지지 또는 저항이 강력하다는 설명입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해당 저항선을 상향 돌파한다면 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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