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14일 가상자산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신사업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금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금융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이번에 신설된 금융투자본부는 전략적 외부 투자 및 투자 유치를 담당하며 이를 통해 페이코인과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부 열람 가능한 페이코인 정기 리포트 발간하여 가상자산 업계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다날핀테크의 이러한 행보의 목표는 '페이코인의 글로벌 종합 가상자산 플랫폼화'이다. 연내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페이코인의 글로벌 입지를 높이고, '페이코인 NFT 마켓 오픈'과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크립토 뱅크'를 설립한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다날핀테크는 영국계 자산운용사 출신 장재윤 상무, 국민연금 출신 민정기 이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출신 노경탁 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다양한 NFT 거래부터 페이코인 기반의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현실 경제를 넘어 메타버스까지 페이코인의 활용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다날 측은 1,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NFT 플랫폼 등의 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