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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소프트뱅크 산하 Z홀딩스, 180개국에 NFT마켓 개설 예정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3-10 12:06
    • |
    • 수정 2022-03-10 12:06

"웹 3.0이 전혀 다른 삶을 제공하는 세계로 이끌 가능성…기회 놓치지 않을 것"

▲네이버·소프트뱅크 산하 Z홀딩스, 180개국에 NFT마켓 개설 예정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산하의 Z홀딩스가 180개국에 NFT마켓을 개설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일본 내 공동 자회사인 Z홀딩스가 NFT마켓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Z홀딩스는 올봄에 전 세계 180개국에서 NFT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핀테크 계열사인 페이페이 가입자 수를 9천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Z홀딩스는 일본에 비즈니스 기반을 둔 네이버 계열 메신저 라인(LINE)과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을 통해 출범했다.

가와베 겐타로 Z홀딩스 공동 CEO는 "웹 3.0이 전혀 다른 삶을 제공하는 세계로 이끌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거대한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M&A)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QR코드 기반 스마트폰 금융서비스인 페이페이 가입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페이의 현 가입자 수는 4천 500만 명 정도이다.

가와베 Z홀딩스 CEO는 페이페이가 수년 내의 흑자전환을 기대 중이며, 기업공개(IPO) 여부는 아직 매우 유동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에 네이버는 '라인 프렌즈' 캐릭터를 NFT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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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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