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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체 NFT 마켓 구축 예정…자체 코인 'MBX' 기반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3-03 09:25
    • |
    • 수정 2022-03-03 09:25

△현재 서비스 게임 IP 활용 △신규 수수료 비즈니스 모델 마련

▲넷마블, 자체 NFT 마켓 구축 예정…자체 코인 'MBX' 기반

넷마블이 자체 코인을 활용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

3일 이투데이는 넷마블이 자체 코인 'MBX'를 기반으로 한 NFT 마켓을 오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넷마블 측이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IP를 적극 활용, 신규 수수료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며, 게임 내 아이템뿐 아니라 플레이어의 캐릭터, 업적, 랭킹 등을 민팅하겠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은 NFT 마켓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그간 넷마블은 모바일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온 만큼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 높은 수준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내야 했다. 2020년 기준 넷마블은 6천억 원의 수수료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P2E를 NFT 발행과 판매에 접목해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서비스에는 넷마블이 3월 말까지 공개할 예정인 자체 가상자산 MBX(MARBLEX)가 활용될 예정이다.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최근 인수한 아이텀게임즈의 가상자산과는 투트랙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아이텀게임즈가 발행한 '아이텀게임즈(ITAM)'는 게임과 콘텐츠를 결합하는 모델로, 향후 자체 공개할 MBX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기축통화로 활용한다.

한편, 지난달 넷마블 측은 자체 코인 발행을 예고하며 'MBX'라는 명칭을 쓸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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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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