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인이 세레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NFT 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

23일 NFT 플랫폼 디파인(DeFine)이 탈중앙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세레 네트워크(Cere Networ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탈중앙화되고 안전한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디파인은 아티스트와 뮤지션, 인플루언서, 게이머 등 모든 창작자를 위한 NFT 소셜 플랫폼으로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트론(TRX), 클레이튼(KLAY) 등 멀티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파인은 세레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소유권을 강화하고 NFT 자산 관리, 보관 및 전송 솔루션을 구축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메타버스, 블록체인의 활성화로 디지털 자산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소유권 문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디파인은 세레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NFT 자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여 NFT 구매자들에게 완전한 데이터 소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라 네트워크는 서비스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협업에 최적화된 탈중앙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바이낸스 랩스, 리퍼블릭 랩스, 폴리곤 등 인큐베이팅 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세레 네트워크 담당자는 “디파인과 NFT 데이터 소유권 분야에서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양사 모두 폴리곤 생태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여서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생태계 개선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디파인이 추후 NFT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디파인이 NFT 마켓플레이스에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도입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네트워크 도입으로 국내 유저의 유입을 도모해 낮은 거래 비용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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