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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그룹, 레코드그램과 제휴...북미 블록체인 시장 진출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07-26 11:43
▲ 김공선(왼쪽) 케이스타페이 부의장과 에릭 멘델슨 레코드그램 공동창업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스타그룹>

케이스타그룹은 지난 25일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 스타트업인 레코드그램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양사는 레코드그램의 블록체인 개발에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스타그룹이 전개하고 있는 미주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레코드그램은 아티스트가 직접 앱에서 원하는 비트를 찾아 작곡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7년에는 북미 최대의 스타트업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피칭대회인 ‘디스럽트 뉴욕’에서 우승했다.

케이스타그룹은 지난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인 ‘2018 드림콘서트’의 유일한 결제수단으로 지정됐다. 이밖에도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과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공식 스폰서를 맡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암호화폐 스타KST(스타코인)을 글로벌 상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네에 상장했다.

케이스타그룹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공연을 담당한다.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0만 명 규모의 K-팝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순수 블록체인 기술이 북미에 진출하여 전세계에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병도기자

출처 : 뉴스웍스

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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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29 10:57:35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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