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측이 상장폐지 코인에 한해서는 개인 지갑으로의 출금을 허용할 예정이다.
22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개인 지갑에 대한 코인 출금을 전면 차단했던 빗썸이 상장폐지 코인에 한해서만 출금을 허용한다.
이번에 개인 지갑으로의 출금이 허용될 가상자산은 트루체인(TRUE), 이마이너(EM)다. 빗썸 측은 해당 코인들에 대한 출금 신청을 2월 22일 15시부터 3월 22일 15시까지 받겠다고 공지했다.
출금 지갑을 등록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지갑에 대한 본인 확인을 위해 입금 지갑 주소와 신분증 동시 촬영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 현재 빗썸은 외부 거래소 지갑으로 출금하는 경우에도 이 같은 인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근 빗썸 측은 트래블룰에 맞춰서 외부 거래소 지갑으로 출금할 경우엔 빗썸이 지정한 12개의 거래소로만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에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당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빗썸 측은 바이낸스로의 출금 허용 여부를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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