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61)는 26일 여야가 합의한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 구성과 관련해 “깜짝 놀랄만한 규제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여야가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정말 뜻 깊은 합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생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에 맞춰 신산업, 신기술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중국에서는 신사업이 가능한데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상황을 개선하겠다”며 “혁신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민생경제의 활기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시급한 민생법안도 8월 중 처리할 것”이라며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이 마음 편하게 장사할 여건을 만들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이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