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3월까지 총 9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은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금리를 2.25%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장 3월부터매회 25bp씩 총 9번의 인상을 점친 셈이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3월, 5월, 6월, 7월, 9월, 11월, 12월로 총 7차례 회의가 남았으며, 내년에는 3월까지 두 차례 회의가 있다.
브루스 캐스먼(Bruce Kasman)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 인플레이션이 깜짝 놀랄 만큼 높게 나타났다"며 지난 분기 확인된 역대급에 가까운 물가 상승 속도가 후퇴할 것 같지 않다고 판단했다.
미국의 1월 물가가 40년래 최고치로 시장의 생각보다 더 빠른 상승세임에 따라 연준의 긴축 속도도 빨라질 것이란 판단이다. JP모건 측은 이번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도 전년 대비 5.7% 상승으로 종전 제시했던 3.5%보다 높여 잡았다.
현재 선물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폭 예측에 있어서 25bp 인상 가능성을 64%로 보고 있고, 50bp 인상 가능성은 36%로 보고있다.
한편, 최근 JP모건 측은 디센트럴랜드에 메타버스 라운지 '오닉스(Onyx)' 공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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