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2018년도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인사직제규정 개정(안), 결원임원 보선(안) 상정 의결했다.
먼저 2018년 상반기 주요 사업실적으로 상의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4차 산업혁명 인식확산과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제시 및 기업 지원강화 ▲남북경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대처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 노력 및 노동 현안 적극 대응 등에 대한 과제별 세부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남북, 북미 관계의 개선으로 경제협력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울산상의는 남북경제협력 사업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북 간 상공업계 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남북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7월 초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울산경제 대응'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선제로 대응했다.
이의 일환으로 본 회의 기타보고 시간을 통해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울산경제 대응 방안을 모색고자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변화 ▲북한의 정치, 경제현황 ▲한반도 신경제공동체구현 ▲남북경협 지역 유망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반기에는 ▲남북경협정책과 동남권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동남권 상생발전포럼 개최 ▲남북관계 개선과 경협 전망 전문가 초청 강연 ▲남북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19대 출범에 맞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사의 실질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업체의 기술기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울산지식재산센터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직제규정 개정(안)과 결원임원 보선(안)을 상정해 (주)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김갑수 본부장, 동서석유화학 (주) 홍진표 공장장을 상임 의원에 승계키로 의결했다.
전영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상반기 동안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남북경협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선제로 사업들을 시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상의는 미래 동력 창출과 함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와 지역경제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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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상공회의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