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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NFT 거래소 설립 추진…특허청 서류 제출 확인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2-16 15:44
    • |
    • 수정 2022-02-16 15:44

"자사 브랜드의 가상화폐도 추진"

▲뉴욕증권거래소, NFT 거래소 설립 추진…특허청 서류 제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NYSE는 지난 10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출한 서류에서 '오픈시'(OpenSea), '라리블'(Rarible) 등 기존 NFT 거래소와 경쟁하는 가상화폐·NFT 거래소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제출한 서류에 나타났듯이 NYSE는 NFT를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와 자사 브랜드의 가상화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NYSE 측은 "NFT 거래나 가상화폐 도입을 즉각 시작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다만 NYSE 측은 "시장의 새로운 상품과 상표권에 대한 영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우리의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NFT(Non Fungible Token)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가상자산이다. 소유권이나 판매 이력 등 정보가 모두 디지털 장부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한편, NYSE는 세계 최대의 증권 거래소로서 지난해 4월에 쿠팡을 비롯하여 6개 신규 상장기업의 최초 거래를 기념하는 NFT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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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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