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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코인을 무는 이야기 코.코.무] 제2화 엘살바도르와 IMF: 비트코인 하락세의 범인?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2-08 09:34
    • |
    • 수정 2022-03-04 09:12

코인에 코인을 무는 이야기(코.코.무)는 코인누나와 코인형이 코인관련 음모론과 흥미로운 이슈를 담은 연재 기사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블록체인투데이에서 방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해당 기사는 추측에 근거하는 기사로, 믿거나 말거나~)

코인형: 안녕? 코인에 코인을 무는 이야기, 코.코.무 코인형이야~

코인누나: 안녕 난 코인누나 ㅎㅎ

코인형: 오늘의 퀴즈! 최근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나라, 엘살바도르의 대통령 이름은?

코인누나: 나이브 부켈레! 세계 최초 비트코인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잖아?!

코인형: 정답~~최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였잖아…그게 사실 엘살바도르와 IMF 사이에 거래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어~ 그럼 오늘의 주제,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채택과 IMF의 관계에 대해 알아볼까?

코인형: 때론 지난 2021년 9월 8일이었어

코인형: 엘살바도르 대통령인 나이브 부켈레는 본인 트위터에서 글을 하나 올렸어

코인형: 글의 내용을 해석하면

‘비트코인 세일(즉 하락)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세일할 수 있게 도와준 IMF에 감사하다 ‘

‘우리는 백만장의 현금을 절약할 수 있었다. ‘

‘엘살바도르는 지금 550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게됐다. ‘

코인형: 근데 뭔가 좀 내용이 미심쩍어. 약간 비꼬는 말투?? 그래서 의심을 해보자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 화폐 채택에 맞춰, IMF 측에서 비트코인을 떡락 시킨건 아닐까?

코인누나: 맞네~이거 약간 냄새가 나는데?

코인형: “야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변동성이 이렇게나 큰데 화폐로 쓰겠다고? 이 불안정의 끝판왕 비트코인을?” 이런 뜻에서 말이야. 이렇게 IMF가 경고의 일침을 가하는데 과연 나이브 부켈레가 말을 들을까?

코인누나: 절대 안 듣지 ㅋㅋ 비트코인 도시까지 개발하시는 분인데

코인형: IMF가 이러한 걱정하는 이유가 하나 있어.

코인형: 만약 엘살바도르와 같이 화폐가 불안정한 나라가 비트코인을 인정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면 그만큼 달러의 위상과 미국의 위상이 점점 위협을 받거든

코인형: 특히 탈레반이 점령한 나라는 돈 많은 인물들이 해외로 도주할 때 추적당하기 쉽고 뺏기기 쉬운 달러가 아닌 비트코인을 쓰고 있고 마약, 총기류 거래 등 암시장 거래에도 비트코인을 쓰이거든

코인누나: 심지어 김정은씨도 암호화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코인형: 그럼 이런 나라들을 제재하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질문할 수 있어

코인형: 근데 사실상 이런 나라들은 지하자원을 풍부하기에 미국에서도 경제적 타격을 못 주는 거야…

코인누나: 거래를 해야되서 그런가?

코인형: 정답!

코인형: 그러니깐 IMF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비트코인 변동성 심해, 화폐로 못써, 안쓰면 안될까?’ 라고 말하는거 뿐이야

코인형: 이 점을 미뤄보아 IMF가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날에 맞춰 떡락시켰다는 음모론이 맞는 셈인거지

코인누나: 거참…비트코인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루된거야?

코인형: 그러게…내 추측이지만 미국 NSA, 중국, 일루미나티? ㅋㅋㅋ 농담이야

코인형: 오늘 준비한 코.코.무.는 여기서 끝이야! 과연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날 IMF가 비트코인 가격을 내렸을까? 아니면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다른 음모론이 존재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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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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