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웜홀 도난 3.2억 달러 규모 ETH, 모회사 점프 트레이딩이 메꿨다
지난 3일 오전 해킹 피해로 3.2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을 도난당한 크로스체인 브릿지 웜홀(Wormhole)의 피해 금액을 모기업인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이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점프 크립토(Jump Crypto)를 통해 메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 소재 글로벌 퀀트 트레이딩 기업 점프 트레이딩은 앞서 지난해 8월 웜홀의 개발사인 세르투스 원(Certus One)을 인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점프 트레이딩은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인 점프크립토를 통해 “우리는 멀티체인의 미래를 믿으며, 웜홀 프로토콜은 멀티체인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도난당한 12만 ETH를 메꾸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외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테조스와 스폰서십 체결”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 산하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이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유명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테조스(XTZ)와 연간 2,000만 파운드(약 2,700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테조스 재단이 관련 인터뷰에 응하진 않았지만, 이미 클럽의 훈련 센터에서 관련 홍보물 촬영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스폰서십에 따라 향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트레이닝 키트에는 테조스의 로고가 박힐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ETH 클라이언트 Geth “PoS 통합 준비, 테스트만 남아”
이더리움 주요 클라이언트 고이더리움(Go-Ethereum, Geth) 개발자 피터 실라기(Péter Szilágyi)가 “밖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겠지만, Geth의 코드베이스는 (PoS, 이더리움 2.0) 통합 준비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PR 중 하나다. 그리고 이 PR은 현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7월 중순 이전이라는 이상적인 합병 일정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지만, 어려움을 뒤로 미루는 비상 계획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심플렉스, 법정통화 통한 HIVE 구매 지원
웹3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브(HIVE)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법정통화-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업체 심플렉스(Simplex)가 HIVE 법정통화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심플렉스는 캐나다 증시 상장 결제처리업체 누베이(Nuvei) 산하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업체로, 현재 110 종 이상의 법정화폐와 120 종 암호화폐 간의 환전을 지원하고 있다.
◆ 美 최대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솔라나 기반 NFT 발행 예고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 이하 코첼라)이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SOL) 블록체인 기반 NFT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첼라 NFT 드랍은 한국시간 기준 2월 5일 3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FTX US에서 진행되며, FTX US 계정 보유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코첼라 측은 “NFT 전용 웹 포탈을 오픈했으며, 코첼라 NFT 보유자들 중 일부는 평생 페스티벌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보장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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