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공개하며 P2E 게임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3일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네오핀은 암호화폐 지갑, 게임, NFT 등 블록체인 서비스가 포함된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는 스테이킹, 스왑, 이자 농사 등의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호화폐는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 트론(TRX) 등을 지원한다.
네오핀은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트래블룰'에 맞춰 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등의 기능을 도입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받았다.
사측은 "올해 1분기 내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P2E' 게임을 출시하고, 2분기 내 'S2E'(Service to Earn, 돈 버는 서비스)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라며 3, 4분기에 콘텐츠 기업들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예고했다.
오승헌 네오플라이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축적한 블록체인 운영 노하우를 네오핀에 집중 투여했다"라며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성공시키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네오위즈 측은 2018년에도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는 등 오래전부터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