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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빛낼 스토리지 채굴 프로젝트 Top10 소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1-28 16:24
    • |
    • 수정 2022-01-28 16:26

웹3.0 시대에 맞춰 기업들 탈바꿈중

▲2022년을 빛낼 스토리지 채굴 프로젝트 Top10 소개

올해 2022년 임인년을 빛낼 스토리지 채굴 관련 프로젝트 Top10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리는 현재 웹3.0 기술 아래에 살고 있다. 웹3.0의 핵심은 빅테이터의 처리 기술이며 엄청난 양의 정보 중에서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추출해서 보여주는 맞춤형 웹이다. 이와 더불어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치솟는 인기로 인해, 다양한 기업에서 새로운 스토리지 채굴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높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약속하는 최고의 프로젝트를 찾겠지만, 어떤 프로젝트가 과연 투자할 값어치가 있는지는 알아내기 어렵다. 이에 현재 스토리지 채굴 관련 프로젝트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가상화폐 프로젝트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Top 10을 선출했다. 관련 자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코인마캣캡 기준 시가총액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1. 파일코인(FIL) : \22,526원 / 시총 3억 5,422억원

파일코인(Filecoin, 文件币)은 IPFS 기술을 사용하여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암호화폐이다. 파일코인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 컴퓨터의 남는 하드디스크 공간을 활용해 파일을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다. 파일코인은 후안 베넷(Juan Benet)이 설립한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가 개발했다. 파일코인은 2017년 8월 10일 ICO를 시작한지 1개월만에 2억 5,700만 달러(약 2,800억원)이 넘는 투자 자금을 모았다. 이것은 당시로서는 ICO 역사상 가장 큰 액수에 해당한다.

▲ 역사

2014년 5월 설립된 프로토콜랩스가 2017년 8월 ICO를 통해 파일코인을 공개했다. 2019년 1월 테스트 1단계, 2020년 5월 테스트 2단계를 거쳐 2020년 10월 파일코인 메인넷이 출시됐다. 출시 한달 후 파일코인 네트워크 크기가 1엑사바이트 달성했으며, 2021년 4월에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에 진입한 바 있다.

▲ 근황

최근 전세계 3600개가 넘는 스토리지 제공자들이 14Eib가 넘는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하고 총 축적 데이터는 25 PiB를 초과 했으며, 파일코인 네트워크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파일코인을 활용한 스타트업이 추가되면서 웹3 성장과 NFT 시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파일코인 재단은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하는 다양한 핵심 계획을 출시했으며, 또한 5년 간 뉴욕시의 공공데이터 및 도시 거버넌스에 분산 기술을 적용할 방안을 연구한다.

2. 비트토렌트(BTT) : \0.0023원 / 시총 2억 3,208억원

비트토렌트(영어: BitTorrent, 축약형 BT)는 P2P(peer-to-peer) 파일 전송 프로토콜의 이름이자 그것을 이용하는 응용 소프트웨어의 이름이다. 비트토렌트를 이용하면 파일을 인터넷 상에 분산하여 저장하여 놓고 다수의 접속을 사용하여 여러 곳에서 동시에 파일을 가져오게 되어 전송 속도가 빨라진다. 비트토렌트 프로토콜은 프로그래머 브램 코헨이 창안하였다. 현재는 코헨이 창립한 회사인 비트토렌트 Inc.가 이것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본래 비트토렌트 프로그램은 분산 해시 테이블을 활용하여 파이썬으로 작성되었으며 오픈 소스 저작권하에서 배포되고 있다. 그 외에도 비트토렌트 프로토콜과 호환되는 각종 비트토렌트 클라이언트가 출시되어 있다.

▲ 역사

비트토렌트 프로토콜은 프로그래머 브램 코헨이 창안하였으며, 2001년 4월부터 설계되었고 최초의 구현이 2001년 7월 2일 발표되었다. 비트토렌트는 2018년 6월 18일 트론 파운데이션(Tron Foundation)의 설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에 의해 140,000,000 달러에 인수되었다. 2019년 01월 31일(서울시간) 업비트에 BTT/KRW 거래개시 및 BTT거래경연 선보였다. 2021년 12월에 메인넷을 출시했다.

▲ 근황

메인넷을 출시하면서 메인넷에 사용될 BTT 토큰을 1:1000 액면분할 했다. 기존 BTT 토큰 티커는 BTTOLD로 변경됐다. 이후 비트토렌트 파일 시스템(BTFS)의 채굴자 수가 420만 명을 돌파했고 P2P 파일 공유 플랫폼 비트토렌트 윈도우 버전과 BTT 토큰을 통합한 고속 다운로드 서비스 비트코인 스피드 월렛 계정수가 3.1억 개를 돌파했다.

3. 아르위브·알위브(AR) : \34,786원 / 시총 1억 2,068억원

아르위브(Arweave)는 영구적 인터넷 데이터 저장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베를린 도시 프로그램과 뉴욕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멘토인 샘 윌리엄스(Sam Williams)가 공동설립했으며, 현재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토큰인 AR을 채굴자에게 지급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정보를 무제한으로 저장하고 있다.(정확히는 블록체인이 아니고 데이터를 블록의 그래프로 저장하는 방식)

▲ 역사

2017년 아르체인(Archai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2018년 2월에 알위브(Arweave)로 리브랜딩하여 2018년 6월에 공식 론칭했다. 2020년 1월에는 핵심 커뮤니티 멤버들로 구성된 탈중앙화 자율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2019년 11월 앤드르센 호로위츠가 주도하는 투자 컨소시엄으로부터 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11월에는 하트포크를 진행했다.

▲ 근황

3분기 데이터 저장량이 20TB를 돌파했다. 오픈씨의 NFT 시큐리티 그룹에 합류했으며, 모네로와 협의해 모네로의 기존 작업증명 알고리즘 ‘크립토나이트’를 신규 합의 알고리즘 ‘랜덤X’로 공동 출자했다.

4. 홀로(HOT) : \5원 / 시총 9,291억원

에이전트(agent)와 분산해시테이블(DHT)을 이용한 분산원장 기술이다. 홀로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를 홀로코인(Holocoin) 또는 간략히 홀로(Holo)라고 한다. 홀로체인의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과 다른 새로운 분산원장 기술로서(블록체인이 아닌 P2P 분산형 네트워크), 홀로 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된 마이크로서비스 및 hApps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홀로체인으로 구축된 공용 인터넷과 hApp을 연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호스트는 홀로 네트워크의 피어-투-피어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소액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기본 토큰인 홀로퓨얼(HoloFuel)로 보상을 받는다.

▲ 역사

2017년 아서 브록(Arthur Brock)과 해리스-브라운(Eric Harris-Braun이 홀로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공동 설립했다. 같은 해 1분기에는 ICO를 론칭했으며, 2분기 홀로체인 Alpha를 공개했고 3분기 홀로퓨얼을 사용한 첫 거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대량 거래 테스트를 완료했다.

▲ 근황

2019년 3월 12일 기준, 홀로체인의 총 발행량은 177,619,433,541 HOT이고 시가 총액은 1577억 원이다. 홀로코인은 ICO 가격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5. 시아코인(SC) : \11원 / 시총 5,721억원

시아코인(Siacoin, 云储币) 또는 간략히 시아(Sia)는 분산형 클라우드 기반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위한 암호화폐이다. 시아코인의 모회사는 미국의 네뷸러스(Nebulous)이다. 시아코인은 기존 중앙화 방식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임대하여 사용하는 대신, 시아 네트워크에 있는 개인들은 서로 저장소를 공유할 수 있다. 시아코인은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양 당사자 간에 발생하는 고객정보와 데이터 계약에 대한 정보만을 해시로 변환하여 블록체인에 저장한다. 시아코인은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든 암호화폐로서, 작업증명(PoW)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 역사

2013년 MIT 해커톤에서 사용하지 않는 파일 저장소를 활용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2014년 네뷸러스(Nebulous Inc.)에 의해 설립됐으며, 2017년 한국의 업비트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2017년 말 암호화폐 투자 붐을 타고 시아코인의 가격이 폭등했지만, 2018년부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기 시작하면서, 시아코인도 발행 후 83일만에 90% 가치가 하락하였다. 시아코인은 첫 번째 하드포크에서 에러가 있었고, 2018년 1월 139,000번째 블록에서 두 번째 포크를 하여 블록생성 시간을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면서 새로운 해시 난이도 알고리즘을 구현하였다.

▲ 근황

시아코인은 전용 채굴기가 있다.(중국 비트메인의 앤트마이너 A3와 이노실리콘의 S11 시아마스터 등) 처음 진입하는 방식을 고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시아코인의 발행량은 무제한이지만 발행량은 급격히 감소중이며 최종적으로 2020년 7월 블럭당 보상량이 3만개까지 줄어들어서 무제한으로 계속 발행될 것이라고 한다.

6. 스토리지(STORJ) : \34,786원 / 시총 1억 2,068억원

스토리지코인(Storjcoin)은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이다. 스토리지코인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 컴퓨터의 남는 하드디스크 공간을 활용해 파일을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다. Bitcoin 과 같은 peer-to-peer 결제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완전히 탈중앙화 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총 발행량은 4억 2천만 개이다.

▲ 역사

스토리지는 2017년 7월 2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최초로 발행되었다. 2021년 3월 코인베이스에 상장했다.

▲ 근황

기존의 활용도가 낮은 하드 드라이브와 대역폭을 사용하는 동시에 기존 데이터 센터와 유사한 SLA를 유지함으로써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비용 효율적이며 성능이 뛰어난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특별한 이슈 및 호재 없음)

7.오션프로토콜(OCEAN) : \34,786원 / 시총 1억 2,068억원

오션(Ocean)은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암호화폐이다. 오션 POA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 공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지만, 표준 ERC-20 토큰으로 보안 강화를 위해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포된다. 대표는 브루스 폰(Bruce Pon)이다.

▲ 역사

2019년 4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플랫폼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2020년 9월 데이터 자동화마켓 메이커를 개발하고, 오션 토큰 컨트랙트 하드포크를 실시했다.

▲ 근황

최근 쿠코인에서 1.5억 달러 이상 토큰이 도난당했다. 오션프로토콜 홀더를 보호하기 위해 OCEAN 컨트랙트를 일시 중단했다. 한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공개한 지갑에 오션프로토콜이 포함돼 이슈가 된 바 있다.

8. 판타스마(SOUL) : \34,786원 / 시총 1억 2,068억원

Phantasma Chain은 탈중앙화 거버넌스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다른 블록 체인과의 상호 운용성을 허용하는 빠르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블록 체인 솔루션입니다. 혁신적인 스테이 킹 메커니즘과 이중 토큰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시장 및 저장 영역에서 다양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에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 역사

2019년 5월 판타스마의 NEO5 SOUL 토큰을 메인넷 SOUL 토큰으로 스왑했다. 2021년 1월 디지털 수집품 생태계 테라 버츄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근황

최근 특별한 이슈 및 호재 없음

9. 아카시네트워크(AKT) : \34,786원 / 시총 1억 2,068억원

코스모스 기반으로 구축된 독자적 인증체인이자 분산형 오픈소스 클라우드다. 아카시 서버리스 컴퓨팅 플랫폼은 모든 클라우드 공급자 및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며 고유한 스테이킹 모델을 통해 전례없는 확장성, 유연성 및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역사

2019년 4분기 Founders Challenge 테스트넷을 시작으로, 202년 The Akaxhian challenge 테스트넷를 세단계로 진행했다. 2021년 2월 메인넷2를 런칭했다.

▲ 근황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탈중앙화 클라우드에 전개하는데 성공했다. 2022년 1월 치아코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0. 어거(REP) : \34,786원 / 시총 1억 2,068억원

어거(Augur)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예측을 위한 베팅(betting)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2016년 10월 잭 피터슨(Jack Peterson)과 조이 크루그(Joey Krug)가 공동 창시했다. 어거는 이더리움 기반 예측시장 피투피(P2P) 프로토콜로서, 집단지성의 과학 원칙을 이용하여 한 사람의 전문가보다 더욱 높은 정확성을 가진 실시간 예측 데이터를 플랫폼에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구든 어디서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사건을 예측시장에 쉽게 개설하여 대다수의 의견을 종합할 수 있다. 총 발행량은 1,100만개이고 이 중 220만개는 개발자 및 고문단에, 나머지 880만개는 시장에 유통되었다.

▲ 역사

어거는 2014년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으로 거의 최초로 만든 디앱(DApp) 중 하나다. 어거는 2016년 선두적인 블록체인 및 데이터 보안 회사인 에어비츠(Airbitz Inc.)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17년에는 글로벌 디자인 회사인 아이디오 코랩(IDEO CoLab)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0년 6월 v2.0 메인넷을 출시했다.

▲ 근황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꾸준히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세대 선수들이 지분거래를 통해 큰 점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처럼 기업들이 다양한 스토리지 채굴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만 치아코인, 디피니티, 골렘, 소늠, 유토큰은 순위에 불포함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해당 TOP 10 리스트를 참고해 올바른 스토리지 채굴 관련 투자를 하기 바란다.

한편, 지난 24일 익명의 가상화폐 개인 채굴자가 비트코인 단독 채굴을 통해 보상으로 23만4000달러(약 2억8000만원) 상당의 6.25 비트코인을 획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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