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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1-21 09:28
    • |
    • 수정 2022-01-21 09:28

12시간 만에 예치금 2800억원 도달

[출처 : 위메이드]

위메이트 최초의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KLEVA)가 론칭됐다.

지난 19일 위메이드는 위메이트 최초의 디파이(DeFi) 서비스인 클레바(KLEVA)를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클레바는 출시 34분 만에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 약 1억달러를 유치했고, 2시간 37분 문에 1억5000만달러를 갱신했다. 지난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TVL은 2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예치금액은 클레이튼(Klaytn) 기반 디파이 중 가장 빠른 TVL 성장이며, 4시간 만에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중 TVL 기준 2위로 부상했다. 현재 WEMIX, KLAY, KUSDT, KDAI, KLEVA 등 5개 가상자산에 대한 렌딩 풀 예치 기능만 가능하기에, TVL 추가 상승의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위메이드는 클레바에 레버리지 이자농사(Yield Farming)를 허락했다. 즉, 이용자는 담보물을 기반으로 가상자산을 대여하고 더 큰 자산으로 이자농사가 가능하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반한 디파이 서비스 가운데 레버리지 이자농사 도입은 클레바가 유일하다.

추후 업체는 차주에 클레바 파밍 풀 기능을 도입하고 DEX를 추가로 내포해 렌딩 풀과 파밍 풀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TVL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그리고 디파이까지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며 "위메이드는 이제 게임회사, 플랫폼 회사를 넘어 미래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위메이드 측은 선데이토즈 및 선데이토즈 자회사인 플레이링스, 플라이셔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것으로 평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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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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