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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향후 전망은? ... '크립토 겨울' 시즌 오나?!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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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8 22:35
    • |
    • 수정 2022-01-18 22:35
비트코인 향후 전망은? ... '크립토 겨울' 시즌 오나?! ⓒTVCC



비트코인 10주 SMA(단순이동평균)이 50주 SMA 아래로 떨어지려 함에 따라(베어리쉬 크로스오버)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약세장의 끝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발 폭락 당시인 2020년 1월 초, 2018년 6월 중순 베어리쉬 크로스오버가 확인된 후 바닥을 찍고 최소 25% 반등한 바 있는데요. 다만, 2014년 9월 첫 번째 베어리쉬 크로스오버 발생 후, 더 큰 하락을 겪은 반대 케이스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암호화폐 ETF 전문가이자 CEC 캐피털 이사, 로랑 크시스도 비트코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그는 "암호화폐 랠리의 핵심인 기관발 하락의 조짐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앰버 그룹은 "금리의 지속 상승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가장 큰 하방 압력을 가한다"며 "비트코인과 주식시장 상관계수가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인투더블록 최신 리서치 노트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M1 통화 공급 간 상관계수가 0.77로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연준이 분기마다 차입 비용을 인상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약세 전망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암호화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락기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인데요.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비트코인 값이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한 예상과 상반되는 주장입니다. 한 비트코인 전문가도 3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투자은행 UBS는 최근 발간한 자료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헤지 기능이 줄어드는 데다 기술적인 결함, 규제 강화로 인해 '암호화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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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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