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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4만 달러 붕괴...이더리움도 3천 달러 ↓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2-01-11 10:40
    • |
    • 수정 2022-01-11 10:40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가 기록

▲ 비트코인 장중 4만 달러 붕괴...이더리움도 3천 달러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장중 각 4만 달러 미만, 3만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3만 9,558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8월 5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수치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월 역대 최고가인 6만 9천 달러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역대 최고가와 비교했을 때 40% 이상 추락했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4만 달러 미만을 하회하던 비트코인은 오전 10시 10분(미국 동부 현지시간) 4만 873.44달러를 기록, 4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이더리움도 한때 7% 이상 급락하여 2,940달러를 기록했으나, 다시 3,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암호화폐와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하는 이유와 관련하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 연준)를 원인으로 짚었다.

이들은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조기 금리 인상과 양적 기축을 예고함에 따라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미국 국채 금리가 약 1.8% 이상 지속해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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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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