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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실버트 DCG 그룹 대표 "주식·부동산에 약세 관점, 코인에 강세 관점"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1-07 14:03
    • |
    • 수정 2022-01-10 09:32

"부채를 없애고 유동성을 유지하라"

▲베리 실버트 DCG 그룹 대표

베리 실버트가 암호화폐에 강세 관점을 유지했다.

7일(현지시간) 베리 실버트는 본인의 공식 트위터에 암호화폐, 주식, 부동산에 대한 대략적인 관점을 공개했다.

베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DCG 그룹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DCG 그룹은 암호화폐 전문 투자 기업으로 유명한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회사인 코인데스크(CoinDesk), 암호화폐 OTC 거래 및 담보대출 전문 기업 제네시스 트레이딩(Genesis Trading) 등이 속해있는 그룹이다.

베리 실버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식, 고정 수입, 부동산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 본다"라며 "반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올라갈 것이라 본다"라고 본인의 관점을 공개했다.

덧붙여 그는 "부채를 없애고 유동성을 유지하라"는 말을 했다는 점에서 전체 자산 시장 자체의 약세를 암시하는 것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그가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 30분에 암호화폐 강세를 말하는 해당 트윗을 업로드 한 직후, 43K 선을 지키던 비트코인은 급락하여 41K까지 갔다가 소폭 반등하여 현재 시간 오후 2시 기준 약 41700달러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베리 실버트가 이끄는 DCG 그룹의 자회사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11월 파일코인 대량 매집 사실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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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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