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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은 최대 2%"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1-07 11:51
    • |
    • 수정 2022-01-07 11:52

"인플레 헤지 자산들 실적 낼 것"

▲레이 달리오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은 최대 2%"


레이 달리오는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추천 비중으로 1~2%를 언급했다.

5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레이 달리오는 '위 스터디 빌리오네어스'(We Study Billionaires) 팟 캐스트 진행자 윌리엄 그린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레이 달리오(Ray Dalio) 브릿지워터(BridgeWater) 대표는 팟캐스트 진행자 윌리엄 그린(William Green)의 질문인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1~2%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레이 달리오는 앞서 "비트코인을 '조금(a little bit)'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더리움 역시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레이 달리오는 비트코인에 장단점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 중 우려스러운 점으로는 '당국 규제 강화'와 '사용 중 랜섬웨어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점'을 들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투자에 "흑백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달리오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금과는 달리 공급이 제한적이란 측면에 주목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 헤지 자산 투자가 더 나은 실적을 내리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본인이 현금과 다른 타입의 자산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레이 달리오는 NFT를 경험해보고 싶다며 NFT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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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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