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레딧(Reddit)을 통해 스타 주식 반열에 오른 게임스톱(Gamestop)이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에 진입해 주가가 급증했다.

로이더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외신들은 지난 6일(현지시간) 소매업체 게임스톱이 NFT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보도한 뒤 당일 주식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14%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의하면 게임스톱은 NFT 시장 출시와 암호화폐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사업부에 박차를 가했다고 보고했다. 게임스톱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자상거래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기 위해 아마존 출신의 임원을 영입하는 등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과거 게임스톱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또한 NFT 시장을 위한 게임과 마켓플레이스용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암호화폐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소매업자들의 열광의 중심에 있는 게임스톱이 기술 분야에서 가장 과장된 분야 중 하나로 확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가장 잘 알려진 NFT 시장인 오픈씨(OpenSea)는 최근 투자자들에 의해 133억 달러(약 16조64억 원)로 평가됐다. 이에, 게임스톱도 NFT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더불어, 보고서에 의하면 게임스톱은 아바타 의상과 무기와 같은 가상 비디오 게임 상품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게임스톱과 같이 현재 사양길을 걷고 있는 기업들이 NFT를 등입어 새출발을 시작한다. 미국 비디오/DVD 대여업체였던 블록버스트(BLOCKBUSTER)는 탈중앙화 조직(DAO)에 매입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며 라디오쉑(RadioShack)은 추후 암호화폐거래소로서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도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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