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PCI) 결제 시스템이 진출하여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결제가 가능해졌다.

6일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글로벌 체인 리조트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제휴를 체결, 페이코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페이코인 이용자는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내 식품음료 매장 및 레저스포츠 브랜드 비발디파크와 오션월드에서 결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사 측은 올해 내에 호텔과 리조트의 숙박 결제 및 비발디 CC와 소노펠리체 CC의 골프장 결제도 지원할 방침이다.

페이코인은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페이코인 X 비발디파크 새벽권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페이코인으로 결제 시 새벽권 1매를 더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페이코인의 활용 영역이 여행, 레저, 액티비티 등의 새로운 분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최근 다날핀테크는 공격적으로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제휴를 강화하여 골프존파크 · CGV · 서울랜드 등에서 페이코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골프존파크의 경우, MZ세대와 직장인들의 골픔에 대한 관심과 계절 특성을 감안하여 지난 12월부터 결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때 다날핀테크 측은 '골프존파크' 행사를 진행하여 이전 대비 500%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 측은 "이번 제휴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소비성향과 스키와 스노보드 같은 겨울철 액티비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레저, 액티비티 영역에서 페이코인 고객들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업종들의 제휴 요청도 대폭 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하여 계속해서 가상자산 활용 범위를 다양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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