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는 현 시점 앞으로의 투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레이 달리오 브릿지워터 대표는 링크드인에 현재 투자에 대한 관점을 게시했다.

레이 달리오(Ray Dalio) 브릿지워터(BridgeWater) 대표는 “달러, 유로, 엔 등 머니 프린팅을 계속하는 현금과 채권을 들고 있는 것은 바보”라며 그는 “이런 돈을 빌릴 수 있다면 빌려서 질서 잡힌 나라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걱정하면서 “재정 상태가 건전하고, 교육 수준이 높고, 질서가 잡힌 시민들의 국가에 투자하라"며 “현 미국은 상당한 내부 분열 조짐이 보인다. (투자처로는) 위험하다. 예를 들어 2024년 대선에서 양당 모두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 달리오는 “질서 잡힌 나라의 주식, 인플레 헤지용 자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라”라며 “실물 자산 대비 금융 자산의 비율이 위험할 정도로 높다. 이는 실물 자산으로의 이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 달리오는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에 우호적이며, 올웨더 포트폴리오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레이 달리오는 NFT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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