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TV는 새로운 출시품에서 게이밍과 NFT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오는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과 새로운 TV 전용 액세서리 등을 공개한다. 특히 기술적 바탕 위에 스마트 허브, 게이밍· IoT(사물인터넷),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아트 등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신기능이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항목에서 새로 개편된 스마트 허브를 제시, '미디어', '매직 스크린, '게임'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미디어'는 콘텐츠 큐레이션, 탐색 기능을 탑재했으며, 강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하여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가장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추천한다.
'매직 스크린'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사진을 선택할 수 있어 TV화면을 꾸미고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게이밍 허브'는 사용자가 쉽게 게임을 찾고 접근할 수 있어서, 삼성전자와 협업한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스타디아, 유토믹 등 다양한 게임 버시르르 즐길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은 QLED 이상 모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외장 허브 기기를 별도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를 이용하여 집안 내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이어, 'NFT플랫폼'은 마이크로 LED, 네오QLED, '더 프레임'에 탑재돼있어, 집에서도 디지털 아트를 구매하거나 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해 TV 전용 액세서리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사용자는 리모콘에 새롭게 추가된 회전 키를 한 번만 클릭하면 화면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유튜브 · 틱톡 등은 물론 세로 모드에서도 미러링, 캐스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새로운 게이밍 규격 'HDR10+ 게이밍' 공개했다. HDR10+ 게이밍은 세계 최초의 HDR 게이밍 관련 공인 규격으로써,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HDR10+ 테크놀로지가 개발했다.
이 게이밍 규격은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여 부드러운 빠른 게임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 제작자가 의도한 화질을 완벽하게 표현한 프리미엄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크린과 AI 기반 스마트 기능으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하겠다”라며 “올해는 화질과 음향은 물론 영화, 게이밍, 아트 등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더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