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웹젠과 양해각서(MOU) 체결, 위믹스 플랫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29일 위메이드는 웹젠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웹젠은 2000년에 설립하여, 20년간 게임사업에 집중해온 전문 게임 기업이다. 대표 게임으로 △뮤 온라인 △S.U.N(썬) △R2 △C9 등이 있다.
위메이드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 확산을 목표로, 2022년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서비스를 온보딩할 계획이다. 모든 장르의 게임 및 서비스와 협업하여, 위믹스 생태계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양사 협약은 위믹스 플랫폼 라인업 강화를 위한 것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 내에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디지털 자산과 연계되는 게임사업 부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결정했다"라면서,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자체 블록체인 기반 기술도 확충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웹젠의 유명 IP에 블록체인을 신속하게 접목해 미증유의 글로벌 성공을 끌어낼 것이다"라면서, "웹젠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웹젠의 지식재산권(IP)이 세계적으로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8일 소프트 엔터테인먼트와 다크에덴의 위믹스(WEMIX)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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