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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028 LA 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사업 도전 나선다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2-29 11:52
    • |
    • 수정 2021-12-29 11:52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이어 쇼핑 상품에 NFT 기술 적용 검토 中

▲인터파크, 2028 LA 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사업 도전 나선다

인터파크가 최근 글로벌 기업이 기업 전략으로 NFT 발행하는 것과 발맞추어, 내년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28일 인터파크가 2028년 LA 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사업 도전을 위해 내년을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인터파크는 최근 체육 경기나 전시, 컨벤션 등의 국제적인 행사에 블록체인 기술이 급속도로 도입되고 있는 것을 착안,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초 올림픽 위원회 측은 2024년 파리 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입찰 경쟁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강점을 적극적으로 PR한 기업을 선정했다.

안재호 인터파크 서비스기획본부장은 "평창 올림픽과 도쿄 올림픽의 티켓 예매 시 시스템 SI 사업을 수주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데다 블록체인 기술까지 도입하면 2028년 LA 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수주에 있어 한 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면서 설명했다. 이어 "SI 사업의 수주 범위를 세계 각국의 스포츠 행사나 박람회 등으로 더욱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터파크는 쇼핑 사품에 NFT 기술을 적용 및 프롭테크(Prop Tech) 사업 관련하여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때 프롭테크는 숙소 등의 자산에 대해 소액으로 조각 투자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재호 본부장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콘루프'와 N차 마켓 '더 피치마켓'을 비롯하여 NFT 관련 기업들과의 제휴 등을 통해 향후에는 인터파크가 판매하는 상품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나 그 효용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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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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