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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6천만 원 두고 매수 vs 매도 세력 치열한 기싸움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12-28 15:39
    • |
    • 수정 2021-12-28 15:39
비트코인, 6천만 원 두고 매수 vs 매도 세력 치열한 기싸움 中 ⓒTVCC



비트코인은 6100만 원대에서 안정적인 장세를 이어가는가 싶었으나 오후부터 하락하며 장중 5800만 원 선을 터치했습니다. 현재는 6천만 원 언저리에서 고군분투 중입니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시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례로 암호화폐 분석가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는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EMA)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벗어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도 비트코인이 5만 100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투자 심리가 긍정적 범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차트 분석상, 비트코인은 24일 캔들을 완성하며 매수세와 매도세의 싸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암시했는데요. 이는 매도세가 아직 그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명확한 방향성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상대강도지수(RSI)와 20일 지수이동평균(EMA) 모두 매수·매도세의 균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BTC 가격이 52,314달러 선을 유효 돌파하면 다음 주요 저항 구간인 55,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으며, 이어 피보나치 0.618 구간인 58,686달러까지 상승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BTC 가격이 20일 EMA선인 47,569달러 선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BTC 가격은 1차적으로 45,456달러, 이어서 4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앞서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겸 트레이더 톤 베이즈(Tone Vays)는 최근 유튜브에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50,000달러 구간에서 4~5일 내 48,000달러까지 다시 하락한다면 이는 ‘데드크로스(death cross·죽음의 십자가;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교차하는)'로 바로 반등하기에 충분한 통합(바닥 다지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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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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