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창립자는 이더리움 2.0의 확장성이 충분치 않다며 폴리곤의 장점을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샌딥 네일월(Sandeep Nailwal) 폴리곤 공동 설립자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과 폴리곤에 대해 언급했다.
폴리곤(Matic)은 레이어1 플랫폼 코인인 이더리움의 확장성 및 실용성 향상을 위한 레이어2 코인이다. 최근에 여러 개발진들이 폴리곤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고 굵직한 투자들도 이루어졌다.
샌딥 네일월은 이더리움 2.0에 대해 "이더리움 2.0이 충분한 확장성을 제공해주지는 못한다"라며 "이더리움이 현재는 초당 13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고 PoS 업그레이드 이후 초당 20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한 샤딩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 "3~5년 후에 샤딩이 이루어져서 약 64개의 샤드가 발생한다고 가정할 시 여전히 초당 각 샤드당 20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면 총 1,280개의 트랜잭션이다. 이는 상당히 부족한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는 폴리곤에 대해서는 "레이어2 폴리곤을 통해 이더리움의 속도는 월등히 향상되어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도 상당히 늘게 되며 거래당 가스비도 압도적으로 줄어든다"라고 설명하며 "게임 NFT 시장에서 특히 폴리곤의 보급 및 채택률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 폴리곤과 파일코인은 개발자들을 위한 무료 스토리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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