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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메타버스 1호점 오픈...MZ세대 겨냥 나선다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2-23 12:17
    • |
    • 수정 2021-12-23 12:17

"MZ세대를 겨냥하여 놀이가 구매로 연결되는 커머스 모델 구현"

▲배스킨라빈스, 메타버스 1호점 오픈...MZ세대 겨냥 나선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식음료 업게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23일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식음료 업게 최초로 제페토(ZEPETO)에 단독 공식 맵 '배라 팩토리'를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제페토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배스킨라빈스 배라 팩토리는 가상현실 속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완전히 차별화된 '월드맵'을 구현하여 기존 맵 안에 단순 입점하는 것과는 다르다. 사용자는 눈 내리는 설원 속 동화 같은 공간에서 사용자는 메타버스에서 브래드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으며,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디지털 커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배스킨라비스 제페토 월드맵에서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스타일로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 변신 기계를 통과하면 사용자는 아바타가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가장 큰 재미 요소로 '케이크 만들기 미션'을 월드맵의 메인 콘텐츠로 만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제한된 시간 내에 '초코나무 숲' '사랑에 빠진 달기 밭' '민트 화원' 등 판타지한 숲에서 미션 플레이버를 모아 기계에 투입하면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완성된다.

아울러, 해당 미션 달성 후 사용자가 SNS에 인증샷을 올린 경우 추첨을 통해 싱글레귤러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테크놀로지 기반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 '섹터나인'과 협업,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가상 경험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차세대 커머스 모델 구현을 시도했다. 이와 관련해 사용자는 월드맵 내 키오스크를 통해 실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발행받거나 할인된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배스킨라빈스는 '배라 팩토리' 오픈을 기념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31일까지 제페토 월드 맵에 방문하여 퀴즈의 정답을 맞힐 경우 블록팩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스 모찌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30%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 완성된 미션 케이크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3,100명에게 싱글 레귤러 교환권을 제공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측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이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놀이가 구매로 연결되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커머스 모델을 선보인다"라면서, "단순 일회성이 아닌 유저의 재미를 중시하는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제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 많은 혜택과 재미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배스킨라빈스는 메타버스를 접목한 차세대 커머스 모델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제페토 아바타를 버추어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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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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