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란은행 이사 "암호화폐 규제, 글로벌 공조 필요"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내 금융 안정 및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사라 브리든 이사가 "은행과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범위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보유에 대한 정보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각국 중앙은행 간 공조에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라며 "이는 영국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외신 "인스타그램, 보다 쉬운 NFT 접근 방법 적극 모색 중"
글로벌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모세리(Adam Mosseri)가 자신의 SNS 스토리 페이지에 게시한 '인스타그램 Q&A'에서 "NFT 분야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NFT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회사 차원에서 아직 발표할 만한 내용은 없지만, 우리는 NFT가 흥미로운 분야이자 크리에이터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도 중앙은행, 암호화폐 전면 금지 찬성
인도 중앙은행(RBI)이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RBI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은 물론 거시경제, 금융 안정성과 관련된 심각한 우려를 강조하며 이사회에 자세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RBI가 해외 거래소 이용 사례를 언급하며 거래의 익명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면서도 "일부는 기술 발전과 금융 부문 영향을 고려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균형 잡힌 견해를 공유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RBI는 금요일 성명에서 "이사회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및 프라이빗 암호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측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의회는 이번 겨울 회기에서 암호화폐 및 공식 디지털화폐(CBDC) 규제 법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 법안은 교환 매개체, 가치 저장 및 회계 단위로서의 디지털화폐 관련 채굴, 생성, 보유, 판매, 거래 등 모든 활동에 대한 일반적 금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윤곽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이코노믹타임즈를 인용, 인도 고위급 인사가 최근 정부가 제안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의 수정을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예정된 기간 내 규제 마련이 연기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 아디다스, 자체 NFT 발행 일시 중단... 문제 조사 중
아디다스가 자체 NFT 발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아디다스는 "NFT 발행이 일시 중단됐지만 정말 종료된 것이 아니며, 발행 불가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일시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거래에 실패한 모든 이용자는 판매 재개 이후 NFT를 발행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수료 피해를 입은 이용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환불 조치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디다스 자체 NFT는 서비스 중단 이전까지 30,000개의 NFT 중 9,255개의 NFT를 발행했으며, 이로 인한 수익은 약 1,851 ETH(약 720만 달러) 규모입니다. 해당 NFT 판매가는 개당 0.2 ETH입니다. NFT 구매자에게는 아디다스의 물리적 아이템 및 디지털 아이템이 주어지며, 최근 아디다스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더 샌드박스 내 가상 토지 관련 리워드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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