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회장 백형충)는 '제2회 송희경 의원과 ICT 기술사 간담회'를 지난 20일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의 회원(정보관리 68회)이기도 한 송희경 의원과 젊은 기술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생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가 기술 전문가인 기술사와 ICT 산업 발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기획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ICT 분야의 주요 현안인 '남북협력 추진에 따른 ICT 분야 준비', '주 52시간 적용에 따른 ICT 현장 이슈', '4차 산업혁명과 국가 디지털전환 추진', 'SW 중심의 기반 인프라와 플랫폼 변화에 따른 SW 안전의 중요성', 'New ICT 정보기술(Big Data, A.I, IoT, Cloud, Blockchain 등) 적용 확산에 따른 정책 및 제도적 이슈', '정보시스템 감리와 PMO 역할 재정립', '기술사법 개정', 'SW 진흥법 개정'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송희경 의원은 "최근 ICT 관련 현안이 다양한 만큼 ICT 분야 전문가인 젊은 기술사들과 만남을 통해 생생한 ICT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이 자리에서 논의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더욱 나은 ICT 정책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기술사들도 더는 침묵하지 않고,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백형충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돼 국가의 ICT 전략 수립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오늘 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만남과 논의를 통해, 우리 기술사들은 ICT 산업 발전과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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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