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만 해도 보상받는 빅데이터 플랫폼이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홍콩 소재 블록체인 기반 GPS 빅테이터 플랫폼 메타게이지(MetaGauge)는 국내 홈페이지 런칭과 NFT 마스트노드 컬렉터 세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NFT는 메타게이지 웹사이트를 통해 한정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마켓에서 자유롭게 사고파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메타게이지의 디파이(De-Fi) 기능인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 혜택도 같이 받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는 GPS 위치기반을 활용한 고정밀지도 및 자율주행과 관련된 모빌리티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메타게이지는 이에 필요한 이동 데이터 생성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마스터노드 초기 채굴자들이 디앱(Dapp)를 통하여 생성한 이동거리, 횟수, 속도, 시간, 출발지 및 목적지 등의 비식별 데이터를 분석해 신뢰도를 쌓는다.
이용자들이 생산한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온, 오프체인의 분산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각 이동 데이터에 비례한 게이지(Gauge) 토큰을 마이닝(Mining) 방식으로 교환한다. 즉, 해당 NFT를 구매한 시용자는 개인이 이동하면서 생성된 데이터로 채굴된 게이지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NFT 소유자는 메타게이지가 현재 개발 중인 이동 데이터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메타버스 우선 생성권을 부여받아 자신의 메타버스를 초기에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타게이지 관계자는 “게이지(Gauge) 유틸리티 토큰을 통해 이동데이터 생성자 본인과 생태계 기여자 모두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메타게이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사용자의 실제 이동 데이터 중 도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트윈, 고정밀지도 등과 복합된 가상세계를 구현하여 유기적으로 연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도 이와 비슷한 플랫폼이 존재한다. 위치위치는 GPS 기반 소셜 미디어로 콘텐츠와 장소 기반으로 사람이 아닌 장소를 팔로우하며 장소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확인한다. 또한 해당 앱에서 진행하는 임무를 수행하면 자체 코인인 ‘위치코인’을 받는다. 이처럼 국내에는 GPS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이 늘어나야 한다. 그 이유는 마이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유저에게 돌려주고, 정당한 보상체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 모빌리티 사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 (Roblox)’에서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고객 경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는 앞으로 잠재고객인 MZ세대에게 미래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써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세우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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