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미국 SEC 위원장, 리플 소송 언급
제이 클레이튼 전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리플(XRP) 소송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제이 클레이튼은 작년 12월 임기 마지막 날 리플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며 기소한 바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호스트가 SEC 소송으로 인해 리플이 이더리움과의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제이 클레이튼은 “여기는 미국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방어할 권리와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두루뭉술하게 답했다. 지난 10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SEC 덕에 이더리움이 리플을 제칠 수 있었다. 지난 몇년 간 XRP는 암호화폐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SEC가 ETH에 홀패스(hall pass)를 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더리움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규제기관이 아닌 시장의 힘이 승자와 패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갤럭시 디지털, 솔라나 펀드 출시 예정… 기관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이 솔라나(SOL) 펀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솔라나 펀드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소 투자액은 2.5만달러이며, 코인베이스가 수탁을 맡는다. 지난 11월 갤럭시 디지털, 블룸버그는 글로벌 솔라나 가격을 추종하는 솔라나 지수를 출시한 바 있다.
◆ 라리블, 테조스와 통합… 이더리움, 플로우에 이어 3번째
NFT 마켓플레이스 라리블(Rarible)이 테조스(XTZ)와 통합을 시작했다. 테조스는 이더리움, 플로우에 이어 라리블에서 세 번째로 지원하는 블록체인이 됐다. 전략 파트너십에 따라 라리블은 테조스 NFT를 제공하고, 테조스 생태계 프로젝트의 2차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의 디짓(Digits)에서 2차 판매를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라리블과 테조스는 10명의 테조스 기반 아티스트의 NFT 컬렉션 Blazing Futures를 출시할 예정이다. 컬렉션은 오늘부터 라리블에서 독점 판매된다.
◆ 알파쿼크, 리퀴디프티서 스트레이 프렌즈 NFT 컬렉션 판매 예정
글로벌 플랫폼 알파쿼크가 첫 한국 PFP(Picture for Profile) NFT 프로젝트인 ‘스트레이 프렌즈(Stray Friends)’의 두 번째 INO를 리퀴디프티(Liquidifty)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프렌즈는 NFT가 랜덤 구성된 미스터리 박스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15일 오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알파쿼크는 이번 INO를 통해 AQT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퀴디프티는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NFT 플랫폼으로 지난 8월 알파쿼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 테더 “전세계에 안전한 피난처 제공”… 미얀마 반군부에 응답
미얀마 반군부 진영이 테더(USDT)를 화폐로 공식 인정한 가운데, 테더가 “해당 소식은 미국 달러의 강세와 전세계 국민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 USDT 능력에 대한 찬사”라고 전했다. 테더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얀마 군정에 대항하는 민주진영의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EU의 인정은 받은 건 물론, 미국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가 이끌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부 또는 국가통화에 확신이 없는 반면 미국 달러에는 오랜 확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 정치 및 금융 시나리오 속에서 사람들은 더 안정적이며 안전한 통화를 찾아 테더로 향했다. 미국 달러에 고정된 USDT는 블록체인에 USD를 보유하는 안전하고도 확실한 방법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NUG는 “우리는 거래, 서비스, 결제 시스템을 용이하게 하도록 USDT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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