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달간 솔라나 개발자 활동 증가… 네트워크 속도 둔화 영향
샌티멘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솔라나의 온체인 개발 활동이 급증했다. 커뮤니티 및 개발자 활동 지표인 깃허브 커밋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깃허브 커밋의 일일 건수가 90개로 폴카닷(76개), 카르다노(65개)를 능가했다. 솔라나의 온체인 개발 활동이 활발해진 것은 올 하반기 솔라나 네트워크 중단, 디도스 공격 등을 겪으며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9월 솔라나는 거래량 급증으로 17시간 가량 네트워크가 중단된 바 있으며, 최근엔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아 TPS(초당트랜잭션처리수)는 1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 반에크 전략 총괄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과 한통속”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 Magazine)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가운데, 반에크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결제의 용이성을 위해 비트코인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그게 아니라면 그는 도지코인과 한통속일 뿐”이라며 “도지코인 가격이 72센트에서 16센트로 하락했다. 공급도 제한되지 않는다. 비트코인과 정 반대”라고 설명했다.
◆ 디파이 프로젝트 포털, DEX 네트워크에 체인링크 가격피드 통합
디파이 프로젝트 포털(Portal)이 DEX 네트워크에 체인링크(LINK)의 가격피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체인링크의 키퍼(keepers) 기능을 DEX에 통합, VRF(검증 가능한 랜덤 함수)를 디파이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시장에 도입할 방안을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체인링크의 키퍼는 스마트 컨트렉트의 안전성 및 자동화를 확보하는 반면, VRF 결과가 무작위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 독일 현지 증권 거래소, 테조스 ETP 상장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ETC 그룹이 독일 증권 거래소 도이체뵈르제(Deutsche Börse) 제트라에 테조스 ETP(ETF, ETN 등) 상품을 출시했다. 티커는 EXTZ다. 이를 통해 EU 16개 국가 투자자들이 테조스 투자에 노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미얀마 반군부 진영, 화폐로 USDT 공식 인정
미얀마 반군부 진영이 테더(USDT)를 화폐로 공식 인정했다. 군정에 대항하는 민주진영의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의 틴 툰 나잉(Tin Tun Naing) 재무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거래, 서비스, 결제 시스템을 용이하게 하도록 USDT를 공식 승인했다”고 전했다. 그 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NUG가 군정에 대항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 지 수 주 만에 나온 결정이다. 지난 11월 NUG는 채권을 발행, 10시간 만에 63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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