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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시장 분석가 "2022년, 비트코인이 이끄는 암호화폐 강세장 온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12-08 13:27
    • |
    • 수정 2021-12-08 13:27
 시장 분석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0% 폭락 후 이틀간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시 5만 달러를 회복했고,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폭락장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공포 탐욕지수는 전날의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소폭 회복된 공포로 전환됐습니다. 메이저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평균 펀딩비는 플러스로 전환됐으나, 이중 후오비, OKEx 등 중국계 거래소들은 회복이 더뎠는데요. 중국 공유차량업체 디디추싱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폐지 등 중국발 악재로 기술주들의 동조 하락 압박을 받은 중국의 지속적인 매각이 이뤄졌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은 비트코인의 주도하에 암호화폐 강세장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암호화폐 시장이 2022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맥글론은 "2022년 머니 매너저(money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들이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할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가 다른 자산군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과거의 성과가 미래를 보장해 주진 않지만, 새로운 자산군의 성과가 기존 자산보다 높을 때 반대론자들은 해당 자산에 합류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다"며 "이러한 프로세스가 2022년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머니 매니저들이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할당하지 않으면 더 큰 리스크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요 증가 대 공급 감소라는 경제의 기본을 고려할 때, 이는 시간문제"라며 "내년의 암호화폐 강세 흐름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크립토 달러'인 스테이블코인이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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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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