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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전문가 "BTC 20% 폭락 변동성, 연내 사상 최고가 경신 촉진제"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12-07 15:25
    • |
    • 수정 2021-12-07 15:25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69,000달러의 사상 최고가에서 20%가량 급락하는 엄청난 변동성 장세를 경험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업계 분석가 톤 베이즈(Tone Vays)는 "이번 급락으로 비트코인이 오히려 올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주 초 증시가 반등세를 연출하면, 비트코인도 주요 저항선인 53,500달러 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이 V자형 전환을 반복하며,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4만 달러 초반대에 강한 매수 수요가 이미 확인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4일 하락장은 새로운 상승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업계 전문가 스캇 멜커(Scott Melker)는 "비트코인 가격이 42,000달러와 53,000달러 사이에서 수개월간 등락을 반복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트레이더들에게 공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현재 비트코인 마켓 내 투자심리는 '극단적 공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단기 상승 혹은 하락을 예측하긴 어렵다고 봤는데요.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53,000달러 선을 상향 돌파하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 강세가 지속될 것이고, 42,000달러 저점을 지키지 못한다면 약세가 확대되며 28,000달러까지 되돌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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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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