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손학규, '가상자산 전문가와의 대화' 주최...중소기업 활성화 목적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2-07 14:31
    • |
    • 수정 2021-12-07 14:33

"향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정책 차별화의 기점으로 삼을 것"

▲손학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및 ESG 전문가와의 대화' 주최...중소기업 활성화 목적

손학규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후보들 중에 처음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중소기업 정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6일 손학규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캠프가 지난 4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및 ESG 전문가와의 대화'를 주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손학규 후보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무한권력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후보는 선거 운동의 차원에서 여러 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중소기업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점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학규 후보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나도성 중소기업 정책개발원 원장 △김형중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센터장 △박승훈 엑서마인 이사회 의장 △임성훈 경제학 박사 등이 참여했다.

설영호 손학규 대선 예비후보의 대변인은 "손 후보를 비롯해 참석자들이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란 인식을 공유했다"라면서, "예를 들어 중소기업에 정부자금을 지원할 때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해 가상자산으로 지급하고 협력과 상생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설영호 대변인은 "손 후보는 블록체인으로 기존의 중소기업 판매 제품을 묶고 가상자산을 매칭하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 덧붙였다.

아울러,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주제를 활용한 중소기업 정책 활성화 방안은 손 후보 측이 처음 제기했다. 향후 손 후보 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정책 차별화의 기점을 전략으로 삼을 방침이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