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후보들 중에 처음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중소기업 정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6일 손학규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캠프가 지난 4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및 ESG 전문가와의 대화'를 주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손학규 후보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무한권력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후보는 선거 운동의 차원에서 여러 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중소기업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점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학규 후보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나도성 중소기업 정책개발원 원장 △김형중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센터장 △박승훈 엑서마인 이사회 의장 △임성훈 경제학 박사 등이 참여했다.
설영호 손학규 대선 예비후보의 대변인은 "손 후보를 비롯해 참석자들이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란 인식을 공유했다"라면서, "예를 들어 중소기업에 정부자금을 지원할 때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해 가상자산으로 지급하고 협력과 상생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설영호 대변인은 "손 후보는 블록체인으로 기존의 중소기업 판매 제품을 묶고 가상자산을 매칭하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 덧붙였다.
아울러,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주제를 활용한 중소기업 정책 활성화 방안은 손 후보 측이 처음 제기했다. 향후 손 후보 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정책 차별화의 기점을 전략으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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