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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알트코인 뉴스] 12월 7일 화요일

    •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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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7 09:11
    • |
    • 수정 2021-12-07 09:11

◆ 카카오, 암호화폐 플랫폼 ‘밀크’ 안산다… “인수 검토한 적 없어”

카카오가 암호화폐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인 밀크파트너스 인수설을 부인했다. 6일 카카오는 “밀크파트너스의 인수 및 투자를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가 이른 시일 내 밀크파트너스 지분 100%를 약 1000억원 이상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업계에선 카카오가 밀크를 인수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 비트토렌트체인 메인넷, 12일 출시… BTT 액면분할 진행

비트토렌트가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토렌트체인(BTTC) 메인넷을 12일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POS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도입했으며, 이더리움, 트론, BSC 퍼블릭체인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퍼블릭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 한편, BTTC 메인넷에 사용될 BTT 토큰은 12월 12일부터 1:1000 액면분할을 지원하며, 스왑 컨트랙트는 영구적으로 지원하나 1월 12일까지 스왑을 권장하는 한편 기존 BTT 토큰 티커는 BTTOLD로 변경된다는 설명이다.

◆ 비탈릭 “빅 블록체인 구현, 수년 걸릴 것”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ETH2.0의 ‘엔드게임(endgame)’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비탈릭은 “블록체인이 매우 높은 수준의 블록 생성 빈도, 블록 크기(용량),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로 정의되는 ‘빅 블록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세컨드 티어 스테이킹 △사용자가 블록 유효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기 증명(fraud proof)’이나 ZK-SNAKS의 도입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도입 △검열 방지를 위한 2차 거래 채널 추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실제로 빅 블록체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샤딩 및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은 복잡한 기술이다. 사람들이 완전한 EVM을 구동하는 ZK롤업에 편안하게 자산을 예치하기 위해서는 수년간의 개선과 감사가 필요할 것이다. 또 크로스 도메인 MEV에 대한 연구 역시 초기 단계다. 다만,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의 현실적이면서도 밝은 미래는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외신 “VC, 폴리곤에 5,000만~1.5억 달러 투자 검토 중”

미국 유력 테크 미디어 테크크런치가 복수 소식통을 인용, 세쿼이아 캐피털 인도와 스티드뷰캐피털 등 일부 벤처캐피털이 폴리곤(MATIC)에 5,000만~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MATIC 매입을 통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통은 “MATIC의 지난 한달간 평균 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토큰 세일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이 아직 진행 단계여서 투자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이와 관련 폴리곤, 세쿼이아 캐피털, 스티드뷰캐피털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 스택스 설립자 “SIP-012 업그레이드까지 200블록 남아”

스택스 설립자 무니브 알리(Muneeb Ali)가 “SIP-012를 도입하는 스택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되기까지 약 200개 비트코인 블록이 남았다. 대다수 채굴자들은 이미 노드를 업그레이드한 상태”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네트워크 용량이 10배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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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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