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체리와 협력, 투명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3일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구세군한국군국(이하 '구세군')과 협력하여 투명한 기부문화 조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협약식은 지난 11월 30일에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체리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한 기부문화를 조성 및 젊은 세대의 기부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약속했다.
구세군은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체리와 협력하여, 모금부터 사용까지 모든 기부금 집행 과정을 기부자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체리는 VR 전시관을 선보이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간편 기부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아울러, 양사는 '체리스쿨'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온라인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하여 젊은 세대를 미래의 자선가로 키워낼 방침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나눔의 상징인 구세군의 진정성과 신뢰도가 체리를 통해 다시금 확인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정 이포 체리 개발 및 운영사 이포넷 대표는 "온 국민이 모두 아는 기분의 대명사, 자선냄비를 운영하는 구세군과 업무 협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기부단체들이 투명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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