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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 출자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2-03 14:58
    • |
    • 수정 2021-12-03 14:58

"다른 모든 블록체인과 파트너쉽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활장해 나갈 것"

▲위메이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 출자
[위메이드]

2일 위메이드가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하이브 등도 이번 출자에 투자했다.

해시드 벤처투자조합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를 설립한 창업투자사 '해시드벤처스'가 내놓은 펀드이다.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전문 투자 펀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1호가 탄생했으며, 약 일 년 안에 2호가 출시했다.

이번 2호도 기업 위주의 민간자본이 참여했으며, 네이버와 크래프톤은 이번 2호에도 연이어 참여했다. 2호에는 SK와 LG, 컴투스, F&F, 무신사, 하이브 등 다양한 기업이 출자했다.

이번 펀드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펀드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다. 해시드는 현재까지 엑시인피니티(AXS), 테라(LUNA), 샌드박스(SAND), Dydx(DYDX), 클레이튼(KLAY)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펀드 출자를 활용하여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해시드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 발굴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다른 모든 블록체인과 파트너쉽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활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를 리드하는 해시드와의 제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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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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