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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 "비트코인 사이클, 아직 정점 도달하려면 멀었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12-01 15:04
    • |
    • 수정 2021-12-01 15:04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근 1년간 암호화폐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각국의 통화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의 시세 변화를 촉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운데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되레 득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1월 초 69,000달러의 사상 최고치에서 급격히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암호화폐 베테랑 바비 리는 이번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BTCC의 창업자인 바비 리가 "비트코인은 아직 초강세 사이클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아직 고점을 보지 못했으며, 올연말이나 내년 초 정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본격 상승 랠리가 시작되면 BTC 가격은 빠르게 15만~20만 달러까지 돌파할 것"이라며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 언론에서 잘 보도되지 않고 따라서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아직 강세장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 CEO인 나이젤 그린이 비트코인은 돈의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BTC는 가격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한된 공급 대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채로 여겨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나이젤 그린은 "비트코인이 메인스트림 자산 클래스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 프랙탈 근거하면 이번 12월에 100%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100% 상승한 2020년과 같은 방식의 궤적을 따르면 다음 달에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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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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