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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NFT 대중화에 앞장선다...'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 출시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1-25 10:24
    • |
    • 수정 2021-11-25 10:24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NFT 거래 환경 제공... 시장 대중화↑"

▲두나무, NFT 대중화에 앞장선다...'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 출시

두나무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다.

23일 두나무가 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창작자의 잠재력을 디지털로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는 '드롭스(Drops)'와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로 구성된다.

먼저 '드롭스'에서는 검증된 NFT를 경매한다.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가 잉글리시 옥션과 더치 옥션 방식으로 경매된다. 해당 서비스가 시작하면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 작품 NFT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영역의 NFT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마켓플레이스'에서는 회원이 소장한 NFT를 회원 간 상호거래할 수 있다. 드롭스에서 낙찰받은 NFT 및 업비트의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NFT를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창작자에게 분배되어, 꾸준히 선순환 구조로 운영될 방침이다.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해야만 한다. 업비트 웹사이트 상단의 NFT 메뉴를 선택하면 업비트 NFT로 연결되며, 모바일 서비스도 곧 시작할 계획이다.

업비트 측은 "업비트 NFT 베타 거래지원 검토 과정을 통과한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마켓으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NFT 거래 환경을 제공해 시장 대중화를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한 NFT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디지털 시대에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라면서,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NFT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두나무는 서울옥션블루, 아이에스에이 컴퍼니 등과 NFT 관련 사업협력을 맺은 바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JYP, 하이브 등과 NFT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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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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