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프라이즈가 ICT 분야에서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한다.
18일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와 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ICT 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 내용에 따르면 우선 양측은 우선 ICT 분야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사업 발굴을 하기로 했다. 양사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의 ICT/인프라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Chak)'과 모바일 운전 면허증 등 국가 디지털 신분증과 같은 공공사업 노하우를 결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분야 사업 및 기술 정보 교류 △AI 챗봇, AI와 IoT가 융합하는 AIoT 분야 등 AI 기술 기반 사업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 영역을 주력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의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조폐 공사의 보안기술 및 신뢰 기반 공공사업 수행 노하우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ICT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민관협업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상엽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조폐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신성장 사업 확대를 지원하겠다"라면서, "디지털 전환(DT)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보안, 인증 분야 신사업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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