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델리티, 캐나다 최초로 BTC 커스터디 업체 승인 획득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피델리티 클리어 캐나다(Fidelity Clearing Canada)가 캐나다 최초로 규제기관으로부터 비트코인 커스터디 업체 승인을 받았습니다. 피델리티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투자산업규제기관(IIROC)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솔루션 출시 관련 규제 승인을 받아 새로운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기금 및 뮤추얼 펀드와 같은 기관이 훨씬 더 쉽게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피델리티는 암호화폐 업계에 진출한 주요 기업 중 하나로 2018년 암호화폐에 중점을 둔 자회사를 설립, 2019년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 블룸버그 "미 SEC, 블록파이 고수익 암호화폐 계정 조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의 고수익 암호화폐 계정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SEC가 문제 삼는 부분은 최고 9.5%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록파이의 주요 프로덕트라는 설명입니다.
✔ 호주 1위 프로야구팀 퍼스 히트, BTC로 선수 급여 지급... 프로팀 사상 처음
호주 챔피언 퍼스 히트가 선수 및 직원들에게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지급합니다. 프로 스포츠 팀 중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지급한 첫 사례입니다. 이는 비트코인 결제 프로세서 오픈노드(OpenNode)와의 파트너십에 따른 결정입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급여 지급 내역은 퍼스 히트의 재무제표에 기록되며 스폰서십, 상품 판매 등에서도 비트코인 결제가 허용됩니다. 퍼스 히트의 비트코인 부문 총괄 패트릭 오설리반은 "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 위한 일회성 시도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비트코인이 화폐의 미래와 기업 재무의 미래가 될 것임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아르헨티나 정부, 암호화폐 거래소에 0.6% 세금 부과 계획
아르헨티나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0.6%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은행 신용 및 차입금에 대한 0.6% 세금은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영업 중인 기업의 특정 은행 거래에만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거래소는 PSP(결제 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핀테크 기업에 적용되는 예외 사항으로 분류돼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거래소의 고위 임원은 "해당 정책이 아르헨티나 은행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