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윗이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되었다.
18일 레드윗이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레드윗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SaaS 개발사이다.
'C랩'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기여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사내 벤처 C랩 육성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만약 C랩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 △회사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레드윗은 약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를 제공한다. 또한, 레드윗은 카이스트(KAIST) 출신의 임원진들로 구성되었다.
레드윗의 '구노'는 증빙이 필요한 R&D 데이터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전자연구노트의 법적 요건에 맞게 자동 변환 및 인증해주는 솔루션이다 . 올해 출시돼 200개의 기관과 연구실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인증 데이터 수는 약 4만 5천 건에 이른다. 구노는 지난 8월 TIPA의 공식 연구노트로도 선정됐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을 통해 레드윗의 사업성과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 받아 뿌듯하고, 이번 선정을 통해 구노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이고 새롭게 준비 중이 서비스 정식 출시를 가속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 대표는 "이번 C랩 선정을 통해 구노와 신규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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